종합식품기업 유일 환경부문 ‘높은 평가’
종합식품기업 유일 환경부문 ‘높은 평가’
  • 임현숙
  • 승인 2015.11.23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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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사회책임경영 우수기업 선정
'2015 동아시아 30' 시상식서 수상

▲ 풀무원 공장에서 두부가 만들어지고 있다
▲ 풀무원 공장에서 두부가 만들어지고 있다


풀무원(회장 남승우)이 '2015 동아시아 30' 시상식에서 사회책임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아시아 30(East Asia 30)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과 아시아 사회책임경영 전문가위원회가 한·중·일 동아시아 기업들의 사회책임경영 현황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번 조사는 미디어 그룹 블룸버그사에서 제공하는 2014년 비재무적 정보를 토대로 진행됐다. 국내 기업의 경우는 코스피(KOSPI) 200 기업을 중심으로 364곳의 사회책임경영 성과를 평가했다.

평가는 약 3개월에 걸쳐 환경, 사회, 지배구조 3개 부문에서 20개의 세부 항목을 구성해 비교 평가 후 각국의 전문가위원회의 적격성 검증을 거쳐 한중일 각국 우수기업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풀무원은 국내 10대 기업 중 종합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지난 2013년부터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환경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은 환경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시판 두부 43개 전 제품을 친환경 포장재로 전면 교체하고 포장용기 무게를 줄여 포장용기를 생산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17년까지△에너지 원단위 25% 절감 △용수 원단위 40% 절감 △제품 및 서비스 쓰레기 배출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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