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발전 위해 출마 결심”
“중부4군 발전 위해 출마 결심”
  • 임현숙
  • 승인 2015.12.19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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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해종 새정연 지역위원장 4·13 총선 출마선언
지난 15일 예비후보자 등록 후 기자회견서 밝혀

▲ 임해종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 지역위원장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임해종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 지역위원장이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임해종(58) 새정치민주연합 중부4군 지역위원장이 내년 4월13일 치러지는 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임 위원장은 지난 15일 오전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무극전적지에 있는 충혼탑을 참배한 후 진천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임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30여 년의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중부4군의 고른 발전을 위해 총선출마를 결심했다”며 “예산·경제전문가로 침체된 지역 경제와 어려운 살림살이에 활력을 불어 넣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희망이 가득한 중부4군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앞으로 증평·진천·괴산·음성 4군 5읍 24면을 찾아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각 지역의 현안과 민원, 정책을 수렴하는 '군민과 함께 하는 임해종의 민생탐방'을 시작으로 총선행보를 시작한다.

임 예비후보는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출신으로 문상초, 진천중, 청주고, 한양대 법학과, 영국 서섹스대 대학원 국제경제학 석사, 가천대 대학원 회계세무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제2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총무처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경제기획원·재정경제원·기획예산처·국방부·기획재정부 등에서 경제 관료로 30년을 근무했고, 과학기술정책국장·국방부 기획예산담당관·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등을 거쳐 2011년 공직을 퇴임, 지난해 4월까지 한국산업은행 상임감사를 역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새정치연합 중부4군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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