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개발원·공무원인재개발원 올해 이전
교육개발원·공무원인재개발원 올해 이전
  • 김규식
  • 승인 2016.01.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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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공공기관 이전 마무리 될 듯
▲하늘에서 내려다본 혁신도시 전경, 올해 한국교육개발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이전되는 등 오는 2018년까지는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혁신도시 전경, 올해 한국교육개발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이전되는 등 오는 2018년까지는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충북혁신도시에 올해 한국교육개발원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2개 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다.

충북혁신도시에 이전 계획이던 11개 공공기관 가운데 현재 한국가스안전공사·국가기술표준원·한국소비자원·한국고용정보원(이상 음성군 맹동면)과 정보통신정책연구원·법무연수원·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상 진천군 덕산면) 등 7개 기관은 이전을 완료했다.

아직 이전되지 않는 4개 기관은 음성지역에 1곳(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진천지역에 3곳(한국교육개발원·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다.

이 가운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올해 8월에 이전될 예정이고, 한국교육개발원은 12월에 이전할 계획으로 현재 청사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공무원연수원(옛 명칭)'에서 올해 새출발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국가공무원과 외국공무원 교육훈련, 공무원 교육교재와 연수기법 개발 기능을 수행한다. 근무하는 직원은 106명 정도다.

한국교육개발원은 국가의 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개발과 학교교육 현장 혁신 연구 지원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직원은 440명 정도에 이른다.

한편 현재 실시설계 중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6월에 착공해 내년 12월에 준공 예정으로 사업이 추진 중이다.

11개 기관중 가장 늦게 이전되는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현재 사무실을 임차사용 중인 곳으로 재원확보 방안 등을 마련 중에 있다. 충북도는 조기 이전을 위해 부지를 빌려주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혁신도시관리본부 관계자는 “마지막 남은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의 경우 임차 할 건물이 마땅치 않아 도에서 부지를 빌려주고 건물을 신축하는 형태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다. 올해 상반기에는 실시설계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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