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대수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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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취재본부
  • 승인 2016.04.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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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중부 3군 후보자 인터뷰

“든든한 지역의 참일꾼 되겠습니다”

선거구 재획정으로 고향 괴산을 잃었다. 어떤 의미인가.

“이번 선거구 획정 결과는 소외받고 힘없는 충북의 정치력을 그대로 보여준 것이라 생각한다. 지난해 선거구 획정을 위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하여 그 동안 홀대받아온 충북의 선거구와 농촌지역구를 지키기 위해 지도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많은 의원들을 직접 설득하였으며, 머리띠를 두르고 밤샘농성과 장외집회까지 불사하며 외로운 싸움을 했었다. 그러나 계파정치, 비리정치의 온상인 비례대표를 지키려는 정치세력으로 인해 주민정서와 지역의 현실성, 그리고 주민의 정치적 선택권을 무시한 선거구 획정이 이루어지고 말았다. 우리 충북의 정치적 힘, 정치적 역량이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고, 우리 충북과 우리지역에 힘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

그리하여 출마선언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저에게 있어 이번 선거구 획정 결과는 우리지역의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충북을 대한민국의 중심에 우뚝 세우고, 우리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이끌어오겠다고 굳게 결심하는 계기가 됐다.”

초선 의원으로서 열심히 달렸다는 평가다. 성과를 꼽는다면.

“저에게 있어 지난 4년은 정체되어 있던 우리지역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앞만 보고 달려온 시간이었고, 지역발전의 길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었다. 19대 국회 4년간 지역 예산 1조9400여 억 원 확보, 특별교부 재원 403억 원을 확보하였고, 대정부 견제 3대 활동 전체 국회의원 300명중 3위, 제19대 국회 법안통과 전체 국회의원 300명중 10위, 국회 입법·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15관왕, 4년간 특별교부세 확보 전체 국회의원 중 최상위 등 유력 언론의 평가와 인정을 받게 됐다. 초선의원으로서 이루어낸 일들은 앞으로의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에 불과하다. 이제 초선의원으로 이루어낸 성과에 더하여 여당의 힘있는 재선국회의원이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확실한 정책과 비전을 통해 더욱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음을 보여드리고자 한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는.

“지난 4년간 군민여러분의 지지와 격려 덕분에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그러한 군민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저는 이번 선거를 통해 군민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우리지역 발전에 더 필요한 일은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 또한, 지난 4년간 저의 부족했던 점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나아가야 할지 스스로 정비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힘있는 참일꾼'이라는 슬로건과 같이, 군민여러분의 든든한 지역 참일꾼이 될 수 있도록 늘 부지런히 고민하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다."

특별한 선거전략이 있다면.

“군민 한 분 한 분, 모든 분들께 진심이 담긴 인사를 드리는 것이다. 저는 2008년 경선 실패와 2010년 보궐선거 패배로 두 번의 좌절을 겪으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됐다. 그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대하고, 단 한 분의 말씀이라도 귀담아 듣기 위해 늘 노력해왔고, 이러한 저의 노력은 선거 때에도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후보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더불어민주당 임해종 후보께서는 비록 정계에 입문한지는 얼마 되지 않으셨지만, 차분한 언행과 부드러운 면모를 두루 갖춘 대단히 신사적인 분으로 알고 있다. 기획재정부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도 알려져 있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대한 임해종 후보의 견해를 저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공직에서의 오랜 경험이 임해종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의 강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작고하신 부친께서 지역의 국회의원을 역임하신 훌륭한 분이셨고, 우리지역을 아끼고 위하는 마음에서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셨다 들었는데, 그러한 진심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라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관심 있게 지켜보고 계신 것 같다.”

다른 후보에 비해 본인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지난 8년간 군민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구석구석을 돌아보았고, 국회임기 4년간 우리지역 예산, 각종 사업 등을 빠짐없이 챙기며 우리지역의 살림살이를 책임져 왔다. 누구보다 우리지역과 군민여러분에 대한 이해가 깊다는 점은 저의 가장 큰 강점이 될 것이다. 또 다른 강점은 국회와 언론이 인정한 '검증된 후보'라는 점이다. 제19대 국회의원 중 대정부 견제 3대 활동 3위권, 국회 법안 통과 10위, 국회 성실도 평가 상위 10%, 2013·2014 국회의원 특교세 확보 2위 등 지난 4년간 제가 어떻게 일해 왔는지를 말해주는 여러 언론발표들을 통해 확실한 '예산·법률·농촌 전문가'임을 충분히 입증해왔다. 해본 사람만이 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이루어낸 일들보다 앞으로 더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겠다는 확신과 책임감, 그리고 우리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이야말로 제가 가진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후보가 생각하는 정치란.

“4년 전부터 한결같이 말씀드려온 바와 같이, 정치는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변한 게 없다. 앞으로도 저 경대수는 정치를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그저 묵묵히 국가와 지역을 위해 쉬지 않고 일하는 참일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국회의원이 된다면.

“초선의원으로서 이루어낸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혁신적인 지역발전과 더욱 큰 군민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겠다.

또한 우리 국민여러분과 충북이 선택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마무리를 위해 충북 국회의원으로서, 농촌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대표 공약은.

“△중부고속도로 확장 조기 추진,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완공, 중부내륙철도 계획기간내 완공, 중부선 철도망 구축, 동서5축 고속도로 조기 추진 등을 진행되도록 해 우리지역을 사통팔달 교통 중심지를 만들겠다. △산업단지 추진 및 도로·공업용수·폐수처리 등 기반시설 지원, 소규모 공장단지 산업단지화 및 기반시설 지원, 산업단지 우량기업 유치 등 지역경제 활력, 일자리 경제 활성화를 힘있게 밀어 붙이겠다.

△농촌종합개발사업 중점 추진,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중점 추진, 원예·과수·축사에 ICT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농업 보급 확대, 연료비 절감형 권역단위 중소형LPG 저장소 및 배관망 확대 등을 추진해 살기 좋은 우리 지역, 농촌 생활복지를 실현하겠다.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쉼터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육아지원 시스템 확충,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유치 등을 실시해 우리지역 모든 세대가 함께 웃는 육아복지, 노인복지 시스템을 확충하겠다.”

유권자에게 한마디 한다면.

“사랑하는 음성군민여러분! 지난 4년간 군민여러분의 행복과 우리지역의 참다운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아직 이루어내고 싶은 일들과 이루어내야 할 많은 일들이 남아있습니다. 우리 지역이 충북의 중심으로,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리며, 저 또한 앞으로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군민여러분의 곁을 지키며 늘 함께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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