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지역내 7개 농협과 농협음성군지부는 14일 농업인과 소비자의 법률적 불편 해소와 소비자관련 분쟁 해소, 방송통신서비스 피해예방 등을 위한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협이동상담실은 농업인 및 소비자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수 있는 법률, 소비자 문제에 대한 각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법률 서비스의 사각지대의 농촌현장에 초빙해 강의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현장위주의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이번 농협이동 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의 홍경 교수와 한국소비자원의 오명문 교수, 정보통신진흥협회 이경현 강사 등 전문가의 강의가 이루어졌으며, 현장에서 피해구조 개별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음성농협 반채광 조합장은 방송매체나 인터넷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으나 읍면단위의 농업인 및 소비자는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며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는 거의 없어 이번행사를 준비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또한 농협음성군지부 반채운 지부장은 “농협은 1998년부터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해 그동안 1,08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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