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모든 곳에 도움의 손길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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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광분
  • 승인 2016.07.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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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재 제46대 무극로타리클럽 회장 취임

▲ 무극로타리클럽이 제45, 46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미래를 향한 봉사의 다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 무극로타리클럽이 제45, 46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치고 미래를 향한 봉사의 다짐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 슬로건으로 지역사회와 국가와 인류에 봉사하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무극로타리클럽이 제45, 4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무극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은 지난달 30일 금왕 봄날웨딩홀에서 전재경 국제로타리 3740지구 총재와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년간 봉사의 정신을 몸소 보여준 제45대 심우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선배님들이 만들어 놓은 명품 클럽을 진품 클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많은 봉사와 재단기부를 통해 감동을 주려 노력했고 감동을 느끼면서 뼛속까지 진정한 로타리안이 되려고 노력했다”며 회고했다.

이어 그는 “이젠 군림의 자세가 아닌 섬김의 자세로 초아의 봉사를 위해 노력하는 로타리안으로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허영재 신임회장은 “설레임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즐기면서 회장직을 수행하려 한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경제적 약자, 정신적 약자, 신체적 약자, 환경적 약자 등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봉사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참여와 응원을 당부했다.

허 신임회장의 역점사업으로는 ▲지역사회단체와 교류와 소통강화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와 참여율 확대 ▲분과위원장들의 주도적인 분과사업 진행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심 전 회장에게 공로패가, 모범회원상에 양이석 회원, 로타리봉사상에 박홍섭 회원, 공로상에는 이선화·남용순 장미회 회장 및 부회장에게 수여됐다.

또한 김규인(생극중학교) 학생을 포함 총 5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허영재 회장은 청주농고와 건국대학교 수의학과를 나와 1990년 금왕에 '금왕동물병원'을 개업하고 26년간 지역의 축산인들과 동고동락 해온 인정 많은 수의사다. 부인 이은일 씨와의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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