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면 환경지킴위원회 발족
지역 주민 435명으로 구성된 삼성면환경지킴위원회(위원장 서대석· 이하 위원회)가 지난 8일 삼성면사무소에서 발대식 및 현판식을 갖고 삼성면의 환경을 지켜내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 위원장과 남흥식 이장협의회장, 진의장 지역발전협의회장, 정상국 주민자치위원장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지난 6월 22일에 단체 결성을 위한 1차 모임을 가진 후 4개월여 만에 435명의 회원이 가입됐다. 또한, 7월 28일에 음성군에 비영리 단체(고유번호 ; 653-80-00451) 등록도 했다.
'지역의 환경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목적으로 발족된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내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축산업자 및 기업에 대한 상시 집중감시를 통한 환경오염의 예방을 도모하고, 방역·정화 사업을 통한 환경개선 사업과 지역 학교와 청소년 단체의 환경 교육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 위원장은 이날 “우리의 후대를 위해 좋은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회원들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본회의 발족에 공헌이 큰 하영호 삼성면사무소 주무관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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