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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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의모
  • 승인 2016.10.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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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농업발전 선도하는 ‘공동체’

430여 회원 '우리농업 희망찾기 운동' 전개
음성농민 권익보호·복리증진 위해 앞장


▲ 음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와 인천 시민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음성읍 용산리에서 도농 연대 농심나누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음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와 인천 시민자원봉사회 회원들이 음성읍 용산리에서 도농 연대 농심나누기 행사를 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 지난해 음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 역대 회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 지난해 음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 역대 회장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과학 영농과 농촌 문화 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할 후계자를 양성하며 이들을 농업 경쟁력 향상의 핵심주체로 육성코자 한다. 선도 농업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인의 권익 보호, 복리 증진 및 선진 농업의 주체적 역할을 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한 전국조직의 농업인 단체다.

보릿고개로 힘든 시절 녹색 혁명을 통해 식량증산과 국민들의 다양한 식생활 요구에 맞춰 비닐 하우스 농업을 발전시키는 주체가 돼 사계절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생산하는 일을 이끌어 왔다.

농촌지도자회는 일제시대 농촌계몽을 통해 민족의식을 일깨우고자 했던 선각자들의 뜻을 이어 가고자 해방이후 농촌의 식자층을 중심으로 1947년 조직됐으며 1970년 연합회로 재탄생했다.

이후 여러번의 명칭 변경을 거쳐 현재의 '한국 농촌지도자연합회'로 명명됐으며 중앙회, 도회, 군회, 면회로 조직되어 있다.

전국에 10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음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에는 43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9개 읍·면 왕성한 활동
농촌지도자회는 전국 최초의 농민 자생조직으로 1947년 4-H구락부 성인자원 지도자들이 농촌운동에 참여했다. 1957년에는 읍,면,시,군 단위의 농촌 지도자 봉사단체로 농촌을 선도,계몽했고 1970년에 (사)전국 농촌자원 지도자 중앙회가 창립, 1973년에는 (사)전국 농촌 지도자회로 개칭되고, 다시 1999년에 오늘의 한국 농촌 지도자회로 개칭 됐다.

음성군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영호·이하 음성농촌지도자회)는 1961년 구성돼 안병일(전 음성군 의원)씨가 초대 회장을 역임한 이래 현재 23대에 이르고 있으며 총 18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역대 회장 중에는 전 금왕농협 조합장이었던 민병대씨와 현 삼성면 농협 조합장인 이범석씨도 있다.

음성농촌지도자회는 군회와 각 읍면에 면회가 구성되어 있고 활동 또한 왕성하다 사무소는 음성군 농업기술 센터에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이상진 팀장이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농민 학습단체 육성 지도
농촌지도자란 농촌지역사회의 모범적인 영농인이다. 농촌발전과 농업발전을 선도하고 전문 기술 농업을 실천해 농업의 선진화와 전업화를 촉진하며 농민 학습 단체를 육성 지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산물 품평회,경진대회 개최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과학영농기자재 전시 및 보급 행사 추진,농정시책의 방향과 농업 여건의 변화 등의 강연회 개최,국외연수,선진지 견학 등의 학습행사 추진,품목별 단위 조직 지원 사업,과학영농기술 교육행사,각종 시범 사업 추진,농업의 규모화·생력화·현대화 등을 위한 사업을 추진이다.

새로운 정체성 찾기에 앞장
음성농촌지도자회는 과학 영농기술 보급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 교육과 환경 보존농업의 기술 개발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도,농교류를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우리 농업 희망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격 걱정없는 농산물과 재해 걱정없는 농업 실현을 위해 각종 농업 정책 회의 참여, 농정개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음성군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복리증진에 앞장서고,급변하는 농업과 농촌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자회는 새로운 방향을 선도하고저 '과거와 현재,미래를 선도해가는 농촌지도자'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

인/터/뷰


김 영 호 회장
김 영 호 회장
“농업 경영선진화 위해 노력할 터”
김영호(59) 음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회장은 대소에서 태어나고 자란 쌀농사를 전업으로 하는 농업인이다. 주변에서는 김 회장을 농업과 농업인을 위해 앞장서는 사람이라고 평한다.
농업경영인회(전 농어민 후계자) 활동과 음성군 농촌지도자연합회 활동을 통해 지역의 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에 공헌해 왔다.
2000년에서 20001년 2년 연속 김 회장의 '설성진미'쌀이 전국 쌀품평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음성 쌀의 인지도를 높이는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현재 대소면 이장협의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김회장은 “농업·농촌 번영을 위해 노력한 선배 지도자들의 기상을 이어 농업 경영 선진화를 이룩하고,농촌 지도자 회원의 단합과 결속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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