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공직에 헌신한 음성군 공무원 3명 명예 퇴임
평생 공직에 헌신한 음성군 공무원 3명 명예 퇴임
  • 신정용
  • 승인 2016.12.23 2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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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식 국장, 이원호, 성기운 과장 합동 명예 퇴임식

▲ 최인식 국장, 이원호, 성기운 과장이 합동 명예 퇴임식에서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 최인식 국장, 이원호, 성기운 과장이 합동 명예 퇴임식에서 받은 꽃다발을 들고 있다.
음성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6 하반기 명예 퇴임자 합동 퇴임식을 갖고 짧게는 35년, 길게는 40년 간 묵묵히 신명을 바쳐 군민의 복리증진과 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임자와 아쉬운 작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최인식 경제개발국장과 이원호 안전총괄과장, 성기운 민원과장이 명예 퇴직했다.

이필용 군수는 격려사에서 “오랜 세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퇴임자분들에 대하여 감사의 뜻과 함께 공직에서는 한발 물러나지만 퇴임 후에도 음성군정에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과 애정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인식 경제개발국장은 대표로 퇴임사를 통해 “후배 공직자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었다”며 “음성군 공직자로서 갈고 닦은 경륜과 내공을 바탕으로 퇴임 후에도 음성군정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명의 퇴임자는 음성군 인재 양성을 위해 음성장학회에 각 100만원씩 총 3백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이날 명예퇴임식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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