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80여개 신협 가운데 경영평가 1위 영예
도내 80여개 신협 가운데 경영평가 1위 영예
  • 황인걸 기자
  • 승인 2017.02.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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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대소신협, 대상 수상 기념식 및 정기총회 개최

▲ 지난 20일 삼성체육관에서 열린 삼성대소신협 2016년도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대상 수상 기념식 및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안상국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지난 20일 삼성체육관에서 열린 삼성대소신협 2016년도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대상 수상 기념식 및 제31차 정기총회에서 안상국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대소신협(이사장 안상국)은 2016년도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대상 수상 기념식 및 제31차 정기총회를 지난 21일 삼성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신협중앙회 충북지부 박종휘 본부장, 한대석 중부4군 신협협의회장 등 지역 신협 관계자, 김장섭 삼성면장, 안상교 대소면장, 음성군의회 이대웅 의원, 임해종 더불어민주당 중부3군위원장 등 내빈들과 670여 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대상수상 기념식과 2부 본회로 나눠 진행했다.

삼성대소신협은 이날 2016년도 전국 신협 경영실적 평가에서 순자금비율, 요구불 예금 증대, 연체비율 감소, 공제실적, 카드 실적 등 14개 항목에서 전 항목 만점을 맞아 충북 80여 개 신협 가운데 충북지부 1위로 경영평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삼성대소신협은 지역민들에게 대상 수상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삼성·대소면노인회와 삼성·대소면 장학회에 각 30만원씩을 지원했고, 삼성·대소면 소재 마을인 덕정2리, 덕정9리, 대정1리. 선정2리, 양덕1리, 청용1리 등 6개 마을에 유류비로 각 20만원씩을 지급했다.

삼성대소신협은 이전에도 삼성중학교, 대소중학교 등 삼성·대소면 소재 7개 학교에도 장학금 20만원씩을 보내 지역과 함께 하는 신협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이날 안상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삼성대소신협이 충북지부 대상을 수상한 것은 경기침체가 계속된 가운데서도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들 때문”이라며 감사를 표했고 “삼성대소신협은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조합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열린 2부 본회의에서 삼성대소신협은 총자산 404억 원과 당기순이익 2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됐는데, 정기총회 안건으로 올라온 모든 안건이 어떤 이견이나 잡음 없이 만장일치로 통과돼 모범 신협으로서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와 대상수상 축하기념으로 열린 식전행사로 탈북 귀순자들로 구성된 '평양예술단'의 공연이 있어 참석자들은 더욱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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