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고향사랑청년회, 경로 효도관광
이번 효도관광은 어르신들이 아들, 딸과 같은 70여명의 회원들과 당진 도비도 및 서해안 일대를 관광하고 푸짐한 식사도 함께 했다.
나양현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평소 원거리 여행에 엄두도 내지 못하는 어르신들께 봄나들이를 통해 외로움도 덜어드리고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어 봉사의 즐거움이 한층 컸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구자평 금왕읍장은 “회원들이 고향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금왕고향사랑청년회는 1996년 발족 이후 격년제 효도관광을 실천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장학사업, 응천 청결활동, 사랑의 연탄나눔 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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