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 닻 올렸다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 닻 올렸다
  • 음성자치신문
  • 승인 2017.09.0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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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가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있다.
◀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가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있다.


상업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기여 등 목표로 발족
박민수 중앙개발 대표, 초대 상인연합회장 선임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 발기인 모임은 지난 23일 충북혁신도시 관리본부 회의실에서 상인연합회 창립총회를 열고 정관 추인 및 임원진을 선임했다.이날 이해성(충북혁신도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장) 상인연합회 추진위원장이 임시 의장을 맡아 진행한 이날 창립총회는 30여 명의 회원과 맹동면 김흥배 부면장, 혁신도시 맹동출장소 한계숙 팀장 등 행정기관 관계자와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순서에 따라 먼저 정관을 통과시킨 뒤 곧바로 이어진 임원진 구성에서 박민수(중앙개발 대표) 씨가 회장을 맡게 됐고, 장대옥(남한강마트 대표), 남미란(까치부동산 대표), 최일순(7080라이브 대표) 씨가 부회장에 선임됐다.

감사는 양상승 법무사, 윤리위원장에는 김진성 목사(엘림교회)가 맡게 됐고, 이어서 홍보국장에는 이용길(문인협회 음성군지부장)씨, 사무국장에는 오성우(성우빌딩 대표) 씨, 재무국장에는 김병철(대하 대표)씨, 대외협력국장에는 위석환(비젼개발) 씨 등이 선임돼 앞으로 2년 동안 상인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현재 혁신도시 상인연엽합회에 가입한 회원들은 90여 명에 이르고 있으며 아직 상권이 형성돼 있지 않은 진천군보다는 맹동면 관할 지역 내 상인들이 대부분이다.

초대 회장을 맡은 박민수씨는 “현재 혁신도시 상인들의 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면서 “앞으로 상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게 생각해서 상인연합회가 나아갈 방향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혁신도시 상인연합회는 혁신도시 상업의 활성화와 상업인의 친목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상인들의 단체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업,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회원 상호간에 친목도모 사업,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 △지역발전을 위해 기관 단체로부터 위탁받은 사업 등을 해나갈 것을 정관에 명시하고 있다.

황인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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