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자치신문 : 금왕읍 봉곡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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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09월26일 10시27분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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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 봉곡2리
과거 금광 영화시절 이어 농공복합마을로 변모
▲봉곡 2리 마을 전경이 한 폭의 산수화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새뜰마을사업정주여건 개선 등 삶의 질 향상
폐금광 활용 금광박물관 등 관광자원화 방안 모색

 
금왕읍에서 맹동면 방향으로 약 4km 정도 가면 꽃동네 못 미쳐 도로변에 봉곡 2리라는 마을 표지석이 보인다.
 
마을 표지석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약 500m 가량 내려가면 길 가에 지어진 멋들어진 정자가 있다. 이 정자의 편액에는 필력 있는 솜씨로 다부내 쉼터라 씌어 있다.

정자 뒤편으로는 음성군에 의해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3백년에 가까운 쌍둥이 느티나무가 있고, 정자를 지나자마자 도로변에 현대식으로 잘 지어진 마을회관 건물이 있다. 이 마을이 바로 봉곡 2리 마을이다.

다부내, 음달말 등 5개 자연부락

봉곡2리 마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금광이다. 이 마을은 옛날부터 금이 많이 생산됐다. 금왕읍의 지명에 자가 들어간 것은 금광이 많았기 때문인데 그 중심에 있는 마을이 바로 봉곡 2리다.

봉곡이라는 마을 명칭은 1914년 평리, 외봉리, 내봉리, 영곡리 일부와 구개천리 일부를 병합해서 외봉리의 봉()자와 영곡리의 곡()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봉곡리는 1리와 2리로 나뉘어 봉곡1리는 구개천 마을 하나로 이루어졌지만 봉곡2리는 다부내, 음달말, 안다부내, 오향골, 아랫말 등 5개 자연마을이 합쳐져 이뤄졌다.

그중 중앙에 있는 평짓말이라고도 불리는 다부내 마을이 가장 커 봉곡 2리를 통칭해서 다부내 마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입주공장 늘면서 농공복합마을로 변모

봉곡2리는 소속리산 자락에 있는 외서천 들판을 바라보며 자리 잡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현재 183세대 290명이 사는 군에서는 비교적 큰 마을이다.

전통적으로 벼농사와 고추농사를 많이 재배했고 근래 들어 수박농사도 많이 하고 있는 이 마을은 도로를 따라 흐르고 있는 사금천으로 인해 홍수나 가뭄 걱정이 거의 없다고 한다.

하천 이름이 사금천인 까닭은 개울에 금이 흐르고 있다는 뜻에서다. 지금도 모래를 파서 정제작업을 하면 금가루가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니 옛날 이 지역 금광의 영화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간다.

최근에는 군의 급격한 산업화와 더불어 국도 21호선과 지방도 202번과 203번이 교차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한 이 지역 인근에 공장들이 많이 들어옴으로써 지금은 농공복합지역으로 변모하고 있다.

새뜰마을사업정주여건 개선

이 마을은 지난 3년간 새뜰 마을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새뜰 마을사업이란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해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을 개조하는 사업으로 봉곡2리 주민들이 정주서비스 기능을 충족하고, 삶의 질을 크게 향상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새뜰 마을사업을 통해 봉곡 2리는 주택 재래식 화장실과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마을 앞 도로에는 인도와 쉼터 그리고 사금천을 가로지르는 목교를 설치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가을에 완료될 예정이다.

폐금광을 관광자원화 모색

이 마을의 숙원사업은 곳곳에 뚫린 금광을 관광자원화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해 126, 성기타 이장은 마을 주민 30여 명과 함께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명 동굴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성 이장은 지역 발전을 단순히 마을 발전의 차원이 아닌 음성군 전체의 발전과 연계시키고 있다.

그 첫 번째가 유일광산에서 개발한 금광 터널을 뚫어 소속리산의 백야리 휴양소와 연결해 관광사업화 하는 것이다. 이 일이 이루어지면 많은 관광객들이 음성을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금광이 크게 발전했던 마을답게 폐 광산을 활용해 금광박물관을 만들어 후세를 위한 산교육의 현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한 마을 곳곳에 산재해 있는 폐광을 활용해 김치저장고, 와인저장고 등을 만들어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인근의 동서고속도로 상의 금왕휴게소금왕노다지 휴게소로 명칭 변경해 금광 지역 이미지를 강조하려 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 이장의 다양한 계획과 주민들의 협동과 단결심은 봉곡 2리를 음성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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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자치신문 (skylove3297@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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