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그룹의 사회공헌기관인 DB김준기문화재단(이사장 강경식)은 지난 4일 (재)음성장학회에 30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은 1988년 동부그룹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지원사업, 사회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재)음성장학회에 총 3억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장학기금 기탁을 위해 방문한 DB김준기문화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일꾼으로 자라나 음성지역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성군 교육강군 육성 사업에 도움이 되고자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병옥 음성장학회 이사장은 “음성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을 흔쾌히 기탁해 주신데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의 우수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장학회에 기탁된 장학금은 전액 장학기금 조성으로 적립되며, 조성한 장학기금은 다양한 장학사업에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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