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신비 간직한 농다리에서 ‘축제 진행’
관광객들 위해 농산물 장터·푸드트럭 운영
관광객들 위해 농산물 장터·푸드트럭 운영
‘제24회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가 다음 달 19∼21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천년의 농다리를 넘어, 청룡의 품으로’를 주제로 농다리 고유제, 참숯 낙화놀이(불꽃이 바람결에 흩날리는 것),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걷기대회, 백일장, 사생대회, 견지낚시대회, 전통 줄타기 공연, 맨손으로 메기잡기대회, 장사씨름대회,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 대회 등 각종 대회가 진행되며, 상여 다리건너기, 사물놀이 공연, 7080 페스티벌, 가요제 등도 펼쳐진다.
군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축제에 앞서 농다리 인근의 초평호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제2하늘다리인 ‘미르 309’를 개통할 예정이며, 지역 농산물 판매장과 체험 부스,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천년의 신비를 간직한 농다리를 찾아 축제도 즐기고 선조들의 유산도 감상하는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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